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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한국판 '타임지 올해의 인물' 선정


매년 '2020 비저너리' 선정…봉준호·BTS 등 이름 올려

 [사진=CJ ENM]
[사진=CJ ENM]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CJ ENM이 올해부터 매년 한국 대중문화계 아이콘 10인을 선정한다.

CJ ENM은 올 한해 한국 대중문화계에 업적을 세운 '2020 비저너리(Visionary·선지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CJ ENM은 방송·영화·음악·공연 등 대중문화 전 분야에서 활약한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문화평론가 및 업계 트렌드 전문가들의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난해 엔터테인먼트계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아이콘 10인을 선정했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연말 비저너리를 발표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린 인물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6일 음악 시상식 '2020 MAMA' 특별세션에서도 배우 송중기가 이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김은희 작가 ▲김태호 PD ▲박지은 작가 ▲가수 방탄소년단(BTS) ▲영화감독 봉준호 ▲가수 블랙핑크 ▲가수 겸 배우 비 ▲배우 송강호 ▲신원호 PD ▲방송인 유재석이 이름을 올렸다.

시연재 CJ ENM 마케팅&커머스 담당은 "시대정신에 공감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엔터테인먼트사의 역할을 하기 위해 비저너리를 선정하게 됐다"며 "'타임지 100인' 명성에 버금가는 상징적인 발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활용해 이들을 조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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