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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빗, 데이타메이션과 자금세탁방지 구축 사업 계약


"가상자산 사업자(VASP) 신고 수리 요건의 기틀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는 데이타메이션(DATAMATION)과 자금세탁방지(AML) 컨설팅 및 솔루션 구축 업무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타메이션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자금세탁방지 및 위험기반접근법(RBA) 분야에서 특화된 지식과 솔루션 보유업체다. 금융정보분석원을 비롯해 은행, 증권, 보험, 전자금융회사 등 여러 금융회사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플라이빗]
[플라이빗]

고객확인의무 시스템 및 거래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업무를 장단기 계획하에 고도화시킬 방침이다.

특히 특금법에서 요구하는 강화된 조건을 충족하고 업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금세탁 위험도에 따라 관리 수준을 차등화 하는 내부통제체계 구축과 직무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플라이빗은 특금법 충족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 인증 획득을 연내에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최왕도 플라이빗 자금세탁방지 팀장은 "FATF 국제기준 및 국내 법령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가상자산 사업자의 신고 수리 요건의 기틀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물론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통해 금융범죄예방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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