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5G 스마트폰 판매량 1천만대 전망…전년 2배 수준


내년에도 성장세 이어질 듯…56% 성장한 1천600만대 예상

2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국내 5G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1천30만 대로 전년 대비 10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조성우 기자]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올해 국내 5G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1천만 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커진 규모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국내 5G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1천30만 대로 전년 대비 10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분기까지 5G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은 500만 대로 집계됐다. 전체 스마트폰 판매에서 5G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2분기 39%에서 3분기 49%로 확대됐다.

올해 5G 스마트폰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판매 비중이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만 해도 올해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20,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외에도 A71, A51 등 A 시리즈 주요 모델에도 5G를 탑재해 시장에 내놓은 바 있다. 여기에 4분기 출시된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가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내년 국내 5G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56% 증가한 1천600만 대로 예상된다.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내년에는 국내 5G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1천600만 대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올해보다 56% 증가한 수치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올해 한국이 아이폰12 시리즈의 1.5차 출시국으로 정해지면서 국내 사용자들이 예년보다 빠르게 아이폰 신제품을 만나게 됐다"며 "5G 아이폰을 기다려 온 교체 수요자들이 대거 구매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삼성의 보급형 5G 모델 출시로 내년까지 5G 스마트폰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