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국제e스포츠연맹(IESF)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제5회 세계 e스포츠 정상회의(GEES)'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5일 발표했다.
세계 e스포츠 정상회의는 전 세계 e스포츠 산업 리더들이 참석해 e스포츠가 하나의 공통된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는 국제 컨퍼런스 행사다. 지난 2016년 중국 상하이에서 처음 열렸고 올해로 5회째다. 2017년부터 4회 연속으로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다.
SKT T1 게임단의 조 마쉬 구단주와 김원철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연사로 참여해 'e스포츠와 코로나19'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 랄프 라이케르트 ESL 대표와 레이머 리엣컬크 뉴주 이스포츠 헤드가 참여해 패널 토론을 가진다.
컨퍼런스에서는 이외에도 ▲e스포츠 팬 변화에 따른 다양한 마케팅 전략 ▲e스포츠의 기술적 혁신 ▲e스포츠와 전통 스포츠의 윈-윈 전략 등의 주제를 다룬다. 또 국내외 e스포츠 산업 리더들의 각종 발표와 토론이 예정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e스포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영어와 한국어로 실시간 생중계될 계획이며, 생중계 플랫폼은 추후 공개한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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