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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인증 e스포츠 대회 'eK리그', 3개월 대장정 돌입


내년 1월 2일부터 2주간 결선 끝으로 대단원의 막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eK리그 2020'이 구단 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3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3일 발표했다.

'eK리그 2020'은 EA코리아가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하는 '피파온라인4'를 기반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다. 참가자들이 구단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는 국내 프로스포츠 종목 중 최초이며,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대회다.

 [자료=한국e스포츠협회]
[자료=한국e스포츠협회]

eK리그 2020 구단 대표 선발전에는 전국 22개 구단에 총 594팀이 신청했다. 특히 전북 현대와 FC 서울에는 각각 64팀, 61팀이 신청했다.

지난 1일에는 먼저 8개 구단(경남, 대전, 상주, 수원FC, 울산, 전북, 제주, 포항)의 eK리그 대표팀을 선발했다. 일반 이용자들은 물론 샌드박스 게이밍, 위즈폭스, 크레이지 윈 등 프로 e스포츠단 선수들과 '주간신보석', '환경하동진'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도 참가했다.

남은 14개 구단의 대표 선발전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구단 대표팀들이 자웅을 겨루는 본선은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 4개 조 풀리그로 진행되고 각 조 1, 2위가 결선에 오르게 된다.

최고의 'eK리그 구단'을 가리는 결선은 2021년 1월 2일부터 2주간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서울 대치동에 있는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본선과 결선 경기는 아프리카TV eK리그 공식 방송국에서 생중계된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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