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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펍지 차기작 깜짝 공개…이번에도 '슈팅'


'썬더 티어 원' 스팀서 알파 테스트…대 테러 조직 활약상 그려

스팀에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 '썬더 티어 원'. [사진=스팀 캡처]
스팀에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 '썬더 티어 원'. [사진=스팀 캡처]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펍지의 신작 '썬더 티어 원(Thunder Tier one)'이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작에 이어 이번 게임도 슈팅 장르를 택한 점이 눈길을 끈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펍지(대표 김창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썬더 티어 원의 알파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베일에 가렸던 펍지의 차기작 중 하나가 모습을 드러낸 것.

스팀에 게재된 정보에 따르면 썬더 티어 원은 공중에서 내려보는 탑 다운 시점을 채택한 슈팅 게임이다. 유럽을 위협하는 테러 조직에 맞서 싸우는 특수 작전팀 '썬더'의 활약상을 그렸다.

이 게임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싱글 플레이 캠페인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4인 협동 모드와 이용자간 대결(PvP) 모드, 데스 매치 등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 출시 시점은 '추후 공개'를 의미하는 TBA(to be announced)로 표기된 상황이다.

펍지는 이번 알파 테스트에서 1인 또는 여럿이 플레이할 수 있는 캠페인 임무와 데스 매치 모드를 집중 점검했다. 향후 테스트에서는 보다 많은 콘텐츠와 기능 제공을 예고하기도 했다.

배틀그라운드처럼 스팀 등에서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하고 유명 크리에이터의 방송을 유도해 게임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펍지는 "썬더 티어 원은 펍지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타이틀"이라고 확인하면서도 구체적인 출시 계획이나 세부 정보 등에는 말을 아꼈다.

한편 펍지는 '테라'로 유명한 크래프톤의 자회사로 지난 2017년 12월 출시한 배틀그라운드가 한국은 물론 세계적 흥행에 성공하며 주목받은 게임사다.

배틀그라운드는 100명의 게이머중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생존하는 배틀로얄을 소재로 한 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7천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모바일 버전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역시 흥행에 성공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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