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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우키친 콘서트 내년 3월로 연기…하루 늘려 13·14일 두차례 공연


객석운영 제한있어 일정 변경…박재정·자이로 등 게스트 바뀔수도

 올 11월에 예정됐던 재즈 팝 색소포니스트 멜로우 키친 콘서트가 내년 3월로 연기됐다.
올 11월에 예정됐던 재즈 팝 색소포니스트 멜로우 키친 콘서트가 내년 3월로 연기됐다.

멜로우 키친은 절친 뮤지션인 박재정·자이로 등과 함께 준비한 음악회가 안타깝게 늦춰진 만큼 내년 3월에 더 엑설런트한 공연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공연날짜를 하루 더 늘려 13일(토)과 14일(일) 이틀 동안 연다. 특별게스트의 스케줄 상황을 살펴봐야하기 때문에 참여 아티스트는 일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멜로우 키친은 ‘핵인싸’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뛰어난 색소폰 연주와 함께 작곡·편곡 능력을 선보이며 핫피플이 됐다. 상상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재능을 보여주며 여러 톱스타의 레코딩 세션과 브라스 어레인지 등으로 꾸준하게 경력을 쌓아왔다. 신승훈, 신화, 에픽하이, 씨스타, EXID, 스윗소로우, 정엽, 이효리, 어반자카파, 나얼 등과 음악작업을 함께 했다.

그는 ‘슈퍼밴드’에서 어시스트가 아닌 당당한 솔로이스트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많은 아티스트의 세션으로 참여해 온 프로 연주자로 이미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그동안 단독으로 조명 받은 적은 없었다. 하지만 방송이 진행될수록 포텐션이 폭발하며 무대를 흔들어 놓았고 뚜렷하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멜로우 키친은 3월 콘서트에서 ‘Way Back Home’ ‘36.5’ ‘If’ ‘Dear My Father’ ‘멀어질까봐’ ‘그렇게 끝났다’ ‘숲속에서’ ‘오늘의 일기’ ‘Pacific Ocean’ ‘Ballanced World’의 자작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내년 공연이 더욱 빛나는 이유는 아이뉴스24와 멜로우 키친이 사회에 밝은 빛이 되기 위해 의기투합했다는 점이다. 멜로우 키친의 소속사인 사회적기업 툴뮤직과 협업해 수익금의 일부를 장애인 콩쿠르에 후원한다. 이를 통해 장애 아티스트들이 실제 무대에 데뷔해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민병무 기자 min6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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