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올연말 온라인 쇼핑액, 33% 늘어날 전망


10월 조기할인 판매시작…온라인 비율 25% 소폭 증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올해 미국 소비자들의 연말대목 특수기간 온라인 쇼핑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비대면 접촉 방식의 온라인 구매가 선호되면서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1천89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로이터 등의 주요외신들은 어도비 애널리틱스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미국 온라인 쇼핑액이 전년 대비 두자리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올 들어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이 늘면서 오프라인 매장 쇼핑이 감소했다. 소매업자들은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10월 조기에 연말할인 판매행사를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시작했다.

이에 연말대목 특수기간이 추수 감사절 전후 11월~12월의 수주일의 사이버위크 대신 수개월의 사이버먼스로 변경되고 있다.

올해 미국 온라인 쇼핑액이 전년대비 33% 증가할 전망이다 [아마존]

실제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타겟이나 베스트바이 등의 미국 대형 할인매장들은 연말 할인판매행사를 조기인 10월 직전에 시작했다.

어도비는 올해 연말 대목특수기간 온라인 쇼핑 비중이 전체 쇼핑액중 25%로 지난해 20%에서 5%p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경영 컨설팅업체 딜로이트는 조기할인판매 시작으로 연말대목 특수기간 전체 판매액이 전년도보다 1~1.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매년 7월에 열렸던 아마존의 파격 할인행사인 프라임데이도 올해는 코로나19로 늦춰져 10월 13일과 14일에 개최돼 연말대목 구매수요를 유인해 온라인 쇼핑을 더욱 활성화 시켰다.

또한 어도비는 추가 코로나19 대책으로 새로운 현금지급이 이루어진다면 미국의 대부분의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은 경우 온라인 구매가 더 늘어 온라인 쇼핑액은 110억달러로 전년대비 47% 성장할 것으로 점쳤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