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전국 결선, 11월 온라인 개최


코로나19 관계로 온라인 대체…7일부터 이틀간 진행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올해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이 오는 11월 7일과 8일 온라인 개최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제 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제12회 대통령배 KeG)의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당초 대통령배 KeG는 경상남도 창원에서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내년으로 순연 개최하고 올해는 온라인 개최로 변경됐다.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2009년에 대통령배로 승격됐다.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 14년 동안 개최된 대회는 전 세계에서 대통령배 KeG가 유일하다.

올해 대통령배 KeG는 정식종목 5개와 시범종목 1개가 선정됐다. 정식종목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펍지주식회사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넥슨의 카트라이더 ▲한빛소프트의 오디션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다. 지체·발달장애 부문에서는 '브롤스타즈'가 시범종목으로 선정됐다.

대회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2인 듀오 경기로 진행돼 지역별 대표팀 2팀을 선발했고, 오디션은 3인 팀전으로 변경했다. 브롤스타즈 시범종목은 선수와 인플루언서가 한 팀이 돼 대결할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 예선 없이 지역 본선을 통해 각 지역 대표를 선발했다. 지역 본선에서 총 1천396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했고, 각 지역별로 LoL 1팀(5명), 배틀그라운드 듀오 2팀(4명), 카트라이더 2명, 오디션 1팀(3명), 브롤스타즈 1팀(3명)이 선발됐다. 시범종목에는 총 발달부문 4팀, 지체부문 2팀이 선발됐다.

결선은 7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지역 대표 선수단은 지역별로 e스포츠 시설 혹은 지정 장소에 집결해 타 지역 선수들과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른다. 각 지역에는 협회 심판들이 파견돼 공정한 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을 위해 대회 현장은 참가자 및 관계자만 출입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운영될 계획이다.

종합 우승을 차지한 지자체에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의 영광이 돌아간다. 정식 종목 우승자 및 준우승자에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되며, 3위 및 시범종목 입상자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주어진다.

총 상금은 4천850만원이다. 협찬사로는 제닉스 크리에이티브, 켈미코리아, 아이컴브랜드, 동아오츠카가 함께 한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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