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로 보는 세계]전기차 생산국이면서 보급은 뒤처진 한국


지난해 국내 전체 승용차 판매 대수의 2%에 그쳐…1위는 노르웨이 56%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한국은 세계의 주요 전기차 생산국이면서 정작 국내 보급은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지난해 한국에서 판매된 승용차 가운데 단지 2%만이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였다.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18개국 가운데 한국은 16위를 차지했다. 1위는 노르웨이로 55,93%였고 이어 아이슬란드 17.79%, 네덜란드 15.01%, 스웨덴 11.35%, 핀란드 6.89% 등으로 주로 북유럽 국가들에서 높은 전기차 보급률을 보였다.

한편 중국은 5.62%에 머물렀으며, 미국도 한국보다 적은 1.93%에 그쳤다. 전 세계적으로는 지난해 전기 승용차 판매가 2.6%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를 한 노르웨이는 세금 면제, 통행료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전기차 보급을 촉진한 것이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노르웨이는 우선 자동차 수입 관세와 등록세를 무겁게 매겨 자동차 판매가를 미국보다 훨씬 높게 올려놓았다. 그리고 전기차의 관세를 면제해 미국 같은 큰 나라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서 전기차 구매에 보조금을 효과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