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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원가개선·외형성장에 3Q 호실적 기대-신영證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신영증권은 21일 셀트리온에 대해 원가개선과 외형성장으로 올해 3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35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셀트리온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8% 증가한 4천820억원, 영업이익은 89.5% 늘어난 1천95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원가개선과 외형성장으로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셀트리온의 이 같은 실적 성장세는 4분기 트룩시마의 보험 등재 효과 등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코로나19(COVID-19) 항체 치료제 임상 비용 증가에도 생산 수율 개선으로 수익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2% 증가한 1조7천852억원, 영업이익은 84.7% 늘어난 6천984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연말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3상 중간 결과 발표가 예상되며, 그 결과에 따라 2021년 긴급사용승인이 되면 판매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치료 및 예방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개발 성공 기대감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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