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현대HCN은 모바일 앱 '아파트키퍼'를 통한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19일 서초구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아파트키퍼'는 공동주택 통합 관리 솔루션 서비스로, 아파트 행정에 대한 의사결정, 주차 관리 등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전자투표, 공지사항, 방문차량등록, 재난공지가 있다.
지역 방송 사업자인 현대HCN의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실시간 지역 뉴스와 문화 · 교육 ·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은 지자체, 지역단체와 연계된 유용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초구의 '아파트키퍼'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안전 및 보건 정보를 알림으로 받을 수 있으며, 서초구청 · 서초보건소 홈페이지로 연결을 통해 행정 · 민원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류성택 현대HCN 대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비대면, 재난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인 만큼 지역사업자로서 지역민을 위한 서비스를 고민한 끝에 '아파트키퍼'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지자체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현실적 편익 제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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