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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와이닷츠'·'세이프틱스' 투자


"일상 생활 속 사람과 로봇 상호작용에 주목"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가 로보틱스 관련 스타트업 '와이닷츠'와 '세이프틱스'에 각각 투자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와이닷츠는 자체 개발한 앵무새 로봇 '피오'를 활용해 인지 재활을 돕는다. 경증치매 환자 대상 임상관찰연구로 효과를 검증했다. 현재 치매안심센터, 재활요양병원 등에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성능을 고도화해 완성도 높은 비대면 돌봄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세이프틱스는 협동로봇의 안전성을 분석·진단하고, 최적의 모션을 제안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국내외 로봇 제조사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협동로봇 온라인 안전 평가 솔루션을 베타 테스트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모션 제어 모듈도 시중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매쉬업엔젤스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리더는 "두 팀은 일상에서 사람과 로봇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기술 스타트업들로 각각 안전, 인지재활 측면에서 사람과 로봇의 상호작용에 주목해 새로운 가치를 구현해냈다"라며 "기술 및 사업 역량을 두루 갖춰, 이후 탄탄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D2SF는 현재까지 총 53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스타트업과 네이버의 교류 및 협력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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