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통큰 메뉴'에 언니들 반색…혜은이 촉석루 찾아 눈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경애 혜은이 [KBS 2TV ]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만능 개그우먼 이경애가 2년만에 다시 남해를 찾는다. 이경애는 지난 시즌1 출연 당시 공구상자를 가져오는 건 물론 예초기 다루기부터 나무 톱질까지 거뜬히 해내며 ‘프로 일꾼’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경애는 이번에도 역시 두 손이 부족할 정도로 짐을 챙겨와 ‘역시 이경애’다운 모습을 보인다. 이어 집에 들어와 앉지도 않고 바로 주방으로 직행, 특별히 준비해온 재료를 꺼내 언니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한다.

이경애다운 ‘통 큰’ 메뉴에 언니들은 “아침부터 이렇게 먹은 적은 처음이야” 고백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이경애스러운 메뉴는 무엇일까.

이날 혜은이는 처음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내세우며 언니들을 이끈다. 평소 “(하늘을) 날아가고 싶다” “물에 들어가고 싶다”같은 발언으로 언니들을 깜짝 깜짝 놀라게 했던 혜은이. 이번엔 “태극권을 배우고 싶다”며 같이 배울 것을 제안한다. 평소에 보지 못했던 혜은이의 의지에 언니들은 53년 경력의 태극권 고수가 있는 진주로 함께 간다. 자매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태극권이었지만, 고수의 가르침에 어느덧 태극권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각자의 태극권 실력을 자랑하며 불타는 승부욕을 보인다. 과연 자매들의 태극권 실력은 어느정도 일까.

이어서 혜은이는 “저를 위해 한군데 더 갈 곳이 있다”며 61년 전 사진 속 추억의 장소인 진주성 촉석루로 자매들과 함께 간다. 혜은이가 다시 추억을 하고 싶은 건 바로 다름 아닌 아버지. 공연기획자셨던 혜은이의 아버지는 전국을 돌아다닐 때마다 혜은이와 함께했다는데. 당시 돌아다녔던 곳 중 하나인 진주에 오자 그때의 추억이 떠오른 혜은이는 자매들과 함께 60여년 만에 다시 촉석루를 찾는다. 사진 속 그 장소에서 그 모습 그대로 사진을 찍던 혜은이는 “많은 곳이 변했지만 그 자리만은 변하지 않았다”며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보인다.

반가운 손님 이경애의 등장과 혜은이의 추억을 찾아나선 자매들의 모습은 21일(수)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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