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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텍, 공모가 2만5000원 확정..."30일 코스닥 입성"


14~15일 수요예측·20~21일 청약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분자오염 모니터링 선도기업 위드텍이 지난 14일과 15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2만5천원에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위드텍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76.3%인 80만8천7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천396개 기관이 참여, 1천336.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06만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265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수요예측 후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물량의 20%인 21만2천주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30일이다.

위드텍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과정에서 사용되는 분자오염 모니터링 장비 개발 회사로, 고효율 신속 샘플링과 멀티이온 검출 등 기술 고도화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외 대형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업들에 장비를 다년간 공급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향후 글로벌 반도체 기술 경쟁 강화와 4차산업 수요에 대비한 설비투자 증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1차 협력사인 위드텍의 동반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유승교 위드텍 대표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비전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 드린다"며 "분자오염 모니터링 분야 독보적인 기술력과 해외 진출 레퍼런스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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