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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협주곡 연주


내달 14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오는 20일 티켓오픈

‘백건우 베토벤 협주곡’ 포스터. [빈체로]
‘백건우 베토벤 협주곡’ 포스터. [빈체로]

19일 빈체로에 따르면 백건우는 지휘자 정치용과 함께 베토벤의 열정과 예술혼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피아노 협주곡 2번과 4번을 연주한다. KBS 교향악단이 함께 한다.

‘백건우 베토벤 협주곡’은 다음달 14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객석 한 칸씩 띄어 앉기를 적용해 예매가 진행된다.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토핑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오픈이 시작된다. 일반티켓은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롯데콘서트홀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1770년 독일 본에서 태어나 올해 탄생 250주년을 맞은 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1770~1827)은 바흐, 모차르트, 쇼팽과 더불어 세계 음악사에 큰 획을 그은 작곡가다. 1792년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주해 하이든을 스승으로 모시며 일찍부터 음악적인 실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1796년 경부터 음악가로서는 가장 치명적인 질병인 청력상실을 앓기 시작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베토벤은 청력을 완전히 잃었으나 그의 작곡 활동은 한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들리지 않는 고통을 극복하고 1천곡이 넘는 작품들을 남겼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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