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김민재 절절한 이별의 아픔…대학원 시험 현장에 선 박은빈의 진심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SBS]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과 김민재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공감과 위로로 시작된 박은빈과 박준영의 만남은 결국 냉혹한 현실과 복잡한 관계를 이겨내지 못하고 이별을 맞이한다. 이런 가운데 박준영은 피아니스트 은퇴 선언을 하고 만다. 박은빈은 바이올린을 떠나 보내지만 다시 한번 용기를 내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결심으로 대학원 실기 시험 현장에 나선다.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제작 스튜디오S)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채송아(박은빈 분)와 박준영(김민재 분)은 이별 후폭풍을 겪는다. 채송아는 침대에 누워 눈물을 참고 있고 박준영은 어두컴컴한 집 안에서 외롭게 끙끙 앓고 있다. 박준영은 채송아와 간질간질 썸을 타며 걸었던 돌담길을 쓸쓸히 홀로 걷기도 한다.

제작진은 “혹독한 이별의 아픔을 겪고 난 후, 그 슬픔의 끝에서 두 사람이 새로운 이야기를 펼치게 된다. 이별 후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찾아올지, 또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될지, 두 사람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마지막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한다.

이별의 아픔 속애서 채송아는 심호흡을 하며 대학원 실기 시험 무대에 선다. 그 앞에는 이수경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이 앉아 있다. 이수경은 냉랭하게 채송아의 연주를 바라보고 있다. 그 시선을 받으며 채송아는 차분하게 연주를 펼치고 있다. 흔들리지 않고 연주에 몰입하는 채송아의 모습에서 그녀의 결연한 마음이 짐작된다.

채송아는 오랫동안 좋아했던 바이올린을 단숨에 놓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은 일. 채송아는 결과에 상관 없이, 자신이 좋아한 바이올린에 대한 진심을 다하기 위해, 꿈을 품었던 자신을 소중히 하기 위해 무대 위에 선다.

제작진은 “송아가 대학원 실기 시험 무대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이수경 교수의 앞에서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던 연주를 펼친다. 바이올린을 사랑하는, 송아 다운 선택을 한 그녀의 용기를 응원하며 지켜봐달라”고 당부한다.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19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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