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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택·김기훈·김승직·김석준…성악 라이징 스타들 11월 가을밤 물들인다


11월7일 ‘오페라 패션’ 개최…벨칸토 작품·베르디 명작 하이라이트 선사

김주택·김기훈·김승직·김석준은 오는 11월 7일(토) 오후 7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오페라 패션(Opera Passion)’을 연다.
김주택·김기훈·김승직·김석준은 오는 11월 7일(토) 오후 7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오페라 패션(Opera Passion)’을 연다.

[아이뉴스24 민병무 기자] 김주택(바리톤)·김기훈(바리톤)·김승직(테너)·김석준(베이스) 등 국내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은 성악가들이 뜨거운 무대를 준비한다.

이들 네 명은 오페라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작품인 ‘세비야의 이발사’ ‘돈 파스콸레’ ‘청교도’의 하이라이트를 선사한다. 또한 거장 베르디의 대표작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돈 카를로’에 나오는 아리아도 선보이며 11월을 수놓는다.

김주택·김기훈·김승직·김석준은 오는 11월 7일(토) 오후 7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오페라 패션(Opera Passion)’을 연다.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휩쓸며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4인의 성악가는 피아니스트 이영민의 반주에 맞춰 ‘열정(Passion)’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엑설런트 콘서트를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1부에서는 오페라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벨칸토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준비했다.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bel) 노래(canto)’라는 뜻의 벨칸토 오페라는 자유자재로 노래를 가지고 노는 기교의 아리아들이 많다.

벨칸토 오페라 시대를 대표하는 세 작곡가의 작품으로 꾸민다.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중 ‘Largo al factotum(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La calunnia è un venticello(험담은 미풍처럼)’, 벨리니의 ‘청교도’에 나오는 ‘Ah! per sempre io ti perdei(아, 영원히 떠났구나)’ ‘A te, o cara amor talora(그대, 오 사랑하는 이여)’, 도니제티의 ‘돈 파스콸레’ 가운데 ‘Cheti cheti, immantinente...spetta, aspetta, cara sposina’ 등의 명곡을 준비한다.

2부에서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베르디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베르디의 걸작 오페라 중에는 특히 묵직하고 선굵은 바리톤 레퍼토리가 많다. ‘라 트라비아타’의 ‘Di provenza il mar il suol!(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리골레토’의 ‘Pari siamo(우리는 닮았네)’, ‘돈 카를로’의 ‘Per me giunto e il di supremo’ 등을 부른다.

티켓은 5만5000원~9만9000원이며, 롯데콘서트홀·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민병무 기자 min6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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