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격차 4%p '더 벌어졌다'


야권 후보는 안철수 4%, 윤석열 3% 각각 3·4위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같은 당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격차를 더 늘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20%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낙연 대표는 17%로 2위다. 두 후보의 선호도 자체는 전달보다 각각 2%p, 4%p 하락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민주당 대표

지난 9월 조사에서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대표는 각각 22%, 21%를 차지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1%p에서 4%p로 벌어졌다.

지난 7월까지 이낙연 대표가 각종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줄곧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8월 이재명 지사를 향한 선거법 위반 판결이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 파기환송되면서 당선무효 부담이 사라졌다. 이후 이 지사와 이낙연 대표의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도 역전된 양상이 이어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 윤석열 검찰총장(3%), 홍준표 무소속 의원(2%), 원희룡 제주도지사(1%) 등 야권 후보들이 그 다음 순위를 이어갔다. 응답자 7%는 그 외 인물(1.0% 미만 20여 명 포함), 46%는 무응답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여론조사 관련 기타 상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석근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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