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과학게시판]세계공학한림원 국제 심포지엄 등


13일 열린 세계공학한림원평의회(CAETS) 국제 심포지엄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한국공학한림원 제공]
13일 열린 세계공학한림원평의회(CAETS) 국제 심포지엄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한국공학한림원 제공]

◆전 세계 30개국 공학한림원 회원들이 참석하는 공학 분야 최고 권위 국제기구인 세계공학한림원평의회(CAETS) 2020 행사의 서울 개최를 기념한 국제 심포지엄이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더 나은 세상, 스마트 사회로 가는 길(Engineering a Better World - Smart Society)’을 주제로 ‘스마트 에너지 네트워크’, ‘초연결사회’, ‘스마트 사회를 위한 미래교육’, ‘기후변화’ 세션이 이틀간 진행된다.

‘스마트 에너지 네트워크’ 세션에서는 문성욱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 상무와 모리타 아유무(Ayumu Morita) 일본 히타치 에너지연구소 책임자, 모하마드 샤이디포(Mohammad Shahidehpour) 미국 일리노이공대 석좌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초연결사회’ 세션에서는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와 김영태 OECD 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 휴 브래드로(Hugh Bradlow) 호주공학한림원 회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14일 ‘스마트 사회를 위한 미래교육’ 세션에서는 해외에서 더 유명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누마의 이수인 대표와 아이노마이카 할라(Ainomaika Haarla) 전 핀란드공학한림원 회장, 지안 왕(Jian Wang) 알리바바 그룹 기술위원회(Technology Committee) 위원장이 연사로 나선다.

마지막 ‘기후변화’ 세션에서는 김상협 제주연구원 원장과 리차드 도슨(Richard J Dawson) 영국 뉴캐슬대 지구과학 및 토목공학과 교수, 네덜란드 프랭크 리즈버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2019 IBS Art in Science 1등 수상작. 소리 붓으로 그린 그림, 황일하 연구원 [IBS 제공]
2019 IBS Art in Science 1등 수상작. 소리 붓으로 그린 그림, 황일하 연구원 [IBS 제공]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제6회 IBS 아트 인 사이언스(Art in Science)' 출품작을 11월6일까지 공모한다.

IBS가 2015년부터 개최해 온 Art in Science 전시회는 과학자들이 연구 도중 경험한 경이로운 순간을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작품을 공모 받는다.

응모작은 현미경·망원경 등 실험도구나 과학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이미지(사진·그래픽·드로잉 등)나 영상에 독창적인 제목, 상상력을 더해 재해석한 작품 설명 문구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개인(팀) 당 최대 3점까지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작은 12월 발표 예정이다. 수상자(팀)에게는 기초과학연구원 원장 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한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주한노르웨이대사관, 극지연구소와 함께 ‘Women in the Arctic – 한국과 노르웨이 북극 여성과학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주제로 공동 웨비나를 19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노르웨이 양국의 북극 여성과학자들이 출연해 극지과학분야 여성들의 일과 삶에 대해 자세히 들려줄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웨비나로 줌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한국어 및 영어 동시통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광주과학관은 11월14일 열리는 ‘2020 AI과학골든벨’ 행사 참가자를 12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광주광역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생과 부모 2인1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올해 대회는 화상으로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열려 노트북 또는 화상장비가 설치된 컴퓨터를 가지고 있어야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www.sciencecenter.or.kr)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13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공동으로 ‘대학의 기술 사업화 및 교원 창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교원 창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포럼에서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활용전문위원 이희숙 변리사가 '교원 창업 내 개량발명 관련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이지훈 사무국장이 '기술지주 자회사 지분율 현실화를 통한 교원창업기업을 제도권으로 활성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한 심경수 고려대 교수는 '교원 지원 기반 대학(원)생 창업 활성화'에 대해 발제했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과학게시판]세계공학한림원 국제 심포지엄 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