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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TP, 코로나19 위기극복 저소득층 지원


태블릿PC, 마스크·목걸이, 위생용품 증정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석제범)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IITP 나누미 기금' 총 7천750만원을 10월 12일 오후 2시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기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유성구행복누리재단 관계자와 함께 IITP 석제범 원장(우측에서 두 번째), 홍승표 단장(우측)이 기념사진 촬영 모습 [IITP]
유성구행복누리재단 관계자와 함께 IITP 석제범 원장(우측에서 두 번째), 홍승표 단장(우측)이 기념사진 촬영 모습 [IITP]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직원들로 구성된 'IITP 희망봉사단'을 통한 복지시설 방문 등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노사협의회 논의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는 한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동체를 지키는 일을 계속하기 위해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여 이루어지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수업이 일상화됨에 따라 가정 내 학습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학습권을 지켜주기 위해 '온라인학습용 태블릿 PC' 구입비와 마스크‧마스크목걸이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IITP 나누미 기금에 특별성금을 기탁한 직원(문진민 책임)의 뜻에 따라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차별받을 수 있는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석제범 IITP 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정 및 아동들의 어려움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이전처럼 직원들과 함께 땀흘리는 봉사활동으로 보람을 찾고 싶지만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힘들어 안타까울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IITP는 지난 3월에도 직원 성금모금을 통해 취약계층에 마스크·손소독제 등 구호키트를 전달하고, 지역축제 취소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를 돕고자 청도미나리 구매에 참여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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