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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지역균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 모색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주재…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 사업 주문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전 10시30분 청와대에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한국판 뉴딜의 지역 판인 지역균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정·청 주요 인사 뿐만 아니라 17개 시·도지사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한국판 뉴딜 분야에서도 자치단체가 주체가 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뉴딜 사업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
[청와대]

이어 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뉴딜 관련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시·도지사들과의 토론을 통해 지역균형 뉴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출연연·대학·기업 등이 모여 있는 대덕 R&D 특구와 협업을 통해 ‘AI기반 지능형도시 대전’을 구축한다.

▲경기도는 도민이 참여하는 공공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여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따른 혜택을 도민이 누리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강원도는 삼척·동해·강릉에 지정된 ‘액체수소 규제자유특구’를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인 액체수소 분야 기술을 개발·활용하여 신산업 성장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여 에너지 산업을 발전시키고, 상생형 일자리를 만든다.

▲제주도는 청정과 공존의 제주비전과 뉴딜을 연계하여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한다.

▲경남도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뉴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동남권 메가시티와 스마트 그린 뉴딜을 결합시킨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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