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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분야 창작대가 제도’ 1년…개선 방안 논의 자리 마련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미술 분야 창작대가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토론회를 오는 13일 오후 1시에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리며, 문체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미술 분야 창작대가 제도는 미술인들이 미술품 전시에 참여하면서 진행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해부터 국공립미술관을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미술 창작대가 기준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 개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미술 분야 창작대가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토론회 세부 일정. [문화체육관광부]
‘미술 분야 창작대가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토론회 세부 일정. [문화체육관광부]

김종근 한국미술협회 평론·학술분과위원장, 이승곤 민족미술인협회 이사, 김상철 예술인소셜유니온 운영위원, 강정석 미술생산자모임 작가, 김창겸 한국미디어아트협회 이사장은 작가 단체를 대표해 창작대가에 대한 입장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1부 발표자들이 모두 참석해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간다. 또한 온라인 참여자들이 문체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남긴 댓글을 확인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진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미술 분야 창작대가 제도의 핵심은 미술인들이 전시에 참여할 때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높이고 그러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미술계에 이러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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