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코로나 사이언스


코로나 사이언스 [IBS]

“코로나19는 언제 종식되는가?”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의 답을 궁금해 할 것이다. 희망적인 예측을 내놓고 싶지만, 과학자로서 바라보는 현실은 냉혹하다. 현재 추이를 지켜볼 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 (198쪽)

K-방역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내고 있지만, 방역은 코로나19의 극복 방안은 되지 못한다. 근본적 해결 방법은 과학에서 찾아야 한다. '코로나 사이언스'는 이에 대해 우리나라 대표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이 내놓은 지금까지의 답이다. (219쪽)

코로나19 팬데믹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극복 방안을 전망하는 책이 나왔다.

'코로나 사이언스'는 기초과학연구원(IBS)이 2020년 3월부터 9월까지 홈페이지에 연재한 19편의 ‘코로나19 과학 리포트’를 재구성한 책이다. 연재된 리포트를 기반으로, 과학적 사실을 업데이트하고 더 많은 전문가 글을 더해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새 단장했다.

IBS 소속 연구자를 중심으로 의사, 사회과학자 등 12인이 작가로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코로나19의 과학적 실체와 관련 사회현상을 분석했다.

'코로나 사이언스'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신종 바이러스의 침투 경로와 방어전략을 주제로,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구조, 폐렴 유발 메커니즘, 치료 전략 등을 다뤘다. 특히, 세계 최초로 지난 4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전사체를 분석한 연구의 의미와 뒷이야기를 김빛내리 단장이 직접 설명한다.

2부 가공할 전파능력, 궁극의 방어시스템은 코로나19의 전파·인체 면역·숙주·치료제 등 현재까지 규명된 코로나19에 대한 과학적 사실들을 다뤘다.

마지막으로 3부는 코로나19에 맞서는 사회를 주제로 의료진의 경험담·정신의학적 분석·인포데믹·사회경제적 영향 등을 담았다. 또한 바이러스의 반작용으로 생겨난 사회적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과학자들의 연대, 극복 노력 등도 소개한다.

기초과학연구원 기획 | 고규영‧김빛내리‧김연숙‧김원준·김호민‧명경재‧박재형‧안광석·이은이‧이창준‧이흥규‧차미영 지음 | 동아시아 펴냄│15,000원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