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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게시판] '그곳에 화산이 있었다’ 지질박물관 특별전 등


지질박물관 '그곳에 화산이 있었다’ 특별전시관 [지질연 제공]
지질박물관 '그곳에 화산이 있었다’ 특별전시관 [지질연 제공]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지질박물관은 10월 7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그곳에 화산이 있었다, 뜨겁고, 위험하고, 고마운…‘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그동안 우리가 갖고 있던 화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다양하고 화산의 신비로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화산이 지구와 인류에게 끼친 영향, 과거로부터 한반도에 존재했던 화산 등 평소 우리가 접하지 못했던 화산의 다양한 모습들을 탐구할 수 있는 지식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화산재를 비롯해 부석보다 더 가벼워 물에 뜨는 화산암 레티큘라이트, 심해 화산성 퇴적물 등 희귀한 화산 분출물이 전시되며,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에 분포하고 있는 다양한 화산암과 우리 주변에 알게 모르게 퍼져 있던 화산(암) 제품, 음식 등 실물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KAIST에서 개발한 ‘과학청진기’를 통해 화산암을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과학자들의 전시해설도 제공된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회)은 대덕 이전 30주년 기념식을 8일 오후 2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하고, 과학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뷰카메라, 전자조명장치 등 과학기술자료를 여러 차례 기증한 윤정웅 전(前) 선화사진관 대표, 과학교육관과 꿈아띠체험관 등을 안전하게 건축하는 데 기여한 조차연 조성건축사 대표, 적극적으로 과학캠프 지도 및 총괄 멘토를 수행한 문건웅 카이스트 대학원생, 19년간 과학실험 교재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과학교실 수업이 내실 있게 발전하는 데 기여한 윤보경 강사 등 6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종애 리쿼리움 술박물관장, 김근배 전북대학교 교수, 이병설 한국자연사연구회 사무국장, 이상무 한국과학관협회 팀장 등 10명이 국립중앙과학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2020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을 10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18일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6개 분야 40여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다양한 미디어작품 및 VR을 체험하는 전시체험존, 시간 여행자의 모험을 주제로 한 판타지 디자인 전시, 한반도 자생동식물 표본과 세밀화 작품을 전시한 ‘우리땅, 우리생물 특별전’ 등을 무료로 볼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 아트, 드론사진, 천체사진 등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한 아트사이언스 사진전을 개최하며 매스아트 공모전 및 희로애락 사진공모전 수상작품도 선보인다. (www.sciencecenter.or.kr)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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