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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미국 고교 수업…토쿄인터하이스쿨, 원격 유학 창구로 주목


20년간 원격교육…코로나 시대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

토쿄인터하이스쿨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토쿄인터하이스쿨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코로나19로 수 개월째 제대로 된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 심적 피로도가 극에 달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유학 중이던 학생들은 귀국 후 정상적인 복귀가 요원한 상황에서 온라인 수업마저 불안정하게 진행되면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원격학습 제도를 통해 국내에서 미국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는 ‘토쿄인터하이스쿨’은 코로나 시대에 중고생들의 해외유학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토쿄인터하이스쿨은 코로나 이전에도 원격학습 제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습을 지원해 왔다. 2000년 당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됐던 일본 중고등학생의 등교거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원격교육제도가 잘 자리잡은 미국의 Alger Independence High School과 제휴, 교육생에게 미국의 고등학교 졸업장을 수여하기 시작했다.

오랜 기간 발전시켜 온 원격학습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라인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토쿄인터하이스쿨만의 장점이다. 1:1로 전담 학습코치가 개별지도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입학에서부터 편입, 졸업, 진학을 전면 지원한다. 또한 학점제도를 통해 연중 입학과 편입이 가능하며, 토쿄인터하이스쿨 서울캠퍼스 운영으로 수학에 대한 전 과정을 국내에서 진행 가능하다.

기존 졸업생들을 통해 학습 효과 역시 검증이 완료됐다. 토쿄인터하이스쿨 졸업생들은 와세다대학, 게이오대학, 조우지대학 등 일본 유수의 사립대학은 물론 런던대학, 버클리음악대학 등 해외 명문대로 진학 중이다. 특히, 글로벌 무대를 선호하는 예체능계 학생들이 선호도가 높으며, 효율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일본 내에서도 NHK 등에 소개되며 주목을 끌기도 했다.

토쿄인터하이스쿨 졸업생이 졸업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토쿄인터하이스쿨 졸업생이 졸업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토쿄인터하이스쿨 서울캠퍼스 관계자는 "코로나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고등학교 유학 중이거나 유학을 계획했던 학생에게 안전하면서도 검증된 교육이 가능한 토쿄인터하이스쿨은 가장 현명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쿄인터하이스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내방 혹은 온라인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쿄인터하이스쿨 서울캠퍼스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해 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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