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로 보는 세계]한국은 세계 최고의 로봇 왕국


제조업 노동자 1만명당 로봇 설치 대수가 855대…2위 일본은 364대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갈수록 더 많은 로봇들이 지구에 태어나고 있다. 인간을 대체하는 기계의 세상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국제로봇연맹이 최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세계 인구 1만명 당 로봇 수는 74대였으나, 올해는 113대로 대폭 늘었다. 아시아가 가장 많은 로봇을 설치해 노동자 1만명당 118대의 밀도를 보였고 이어 유럽이 114대, 미국이 103대였다.

중국이 가장 높은 로봇 증가율을 보이고 있지만 로봇 밀도는 한국을 따라갈 나라가 없다. 지난해 현재 한국은 노동자 1만명당 855대의 로봇이 설치됐다. 그같이 높은 밀도는 전자·전기 산업 분야에서 많은 로봇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독일과 일본은 로봇을 사용하는 자동차 제조업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노동자 1만명당 밀도는 350대 정도다. 그러나 일본은 전 세계 로봇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최고 로봇 제조 국가다.

미국은 228대로 비교적 자동화가 더딘 편이고, 187대인 중국은 올해 말까지 10대 로봇 강국에 진입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중국 로봇은 지난 2013년 25대에서 2017년에는 97대로 꾸준히 밀도가 증가하고 있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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