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로 보는 세계]아직도 제국이라는 꿈나라에서 사는 유럽


영국·네덜란드 국민 25% 이상이 ‘제국주의자’…아시아 유일의 일본은 7%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미국의 아프리칸 아메리칸 조지 플로이드의 비극적 죽음은 미국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큰 반향을 불렀다.

영국에서는 노예 제도와 식민주의 시대 억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흑인 인권을 외치는 시위 군중들이 노예 소유자들의 동상을 부셔버리기까지 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의 동상이 파괴될 위기에서 당국은 박물관으로 옮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처칠은 영국을 제2차 세계대전에서 구해낸 영웅이었지만, 그의 식민주의 정책은 비난을 받아왔다. 특히 1943년 인도의 벵골 기근 동안 무대책으로 일관해 3백만 명이 사망했다.

처칠은 또 1921년 아일랜드 반란 진압에 파견되었던 영국 정부군의 일원인 블랙 앤 탠(Black & Tan)을 파견했던 사실에 대해서도 비난을 받아왔다.

영국 제국주의 시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는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일부 자료는 19세기 영국 정부의 식민지 정책으로 인해 적어도 2천900만 명의 인도인이 죽었다고 추산한 바 있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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