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14서 韓 'SKIT' 최종 우승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월드 아레나 시즌14 레전드 토너먼트에서 한국의 'SKIT'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레전드에 등극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 26일 오후 4시(한국시간)에 실시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14 레전드 토너먼트는 '서머너즈 워'의 이용자 간 실시간 대전 콘텐츠이자 글로벌 e스포츠 '월드 아레나'의 시즌 최고 순위 결정전으로, 전 세계 상위 랭커 4인이 최종 레전드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토너먼트를 펼쳤다.

토너먼트는 준결승 3판2선승제, 결승 5판3선승제로 진행됐다. 최광원 캐스터, 인플루언서 심양홍과 야삐의 해설로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으며, 경기는 지역에 따라 영어∙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일본어 등 총 10개 언어로 세계 각지 온라인 채널에서 라이브됐다.

첫 경기에서는 'SKIT'이 중국의 'ACE'와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두번째 경기에서는 미국 'TRUEWHALE'이 지난 시즌13 레전드인 'HOWTOPLAY'를 상대로 두 세트를 잇따라 가져갔다. 결승전에서는 'SKIT'이 정교한 몬스터 밴픽과 노련한 플레이로 마지막 5세트를 가져가며 레전도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월드 아레나 시즌14에서 최고의 실력을 선보인 'SKIT'은 'SWC(서머너즈 워 월드 챔피언십) 2020' 아시아퍼시픽 진출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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