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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국민의 생명과 안전 위협에 단호히 대응”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강조…“누구도 넘볼수 없는 강한 안보태세”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10시 경기도 이천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개최된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올해는 봉오동·청산리 전투 승리 100년이 되는 해”라며 “우리 독립군은 독립전쟁의 첫 대승을 시작으로 목숨을 건 무장투쟁을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해왔고, 호국 필승의 역사는 오늘의 국군 장병들에게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또 “우리 자신의 힘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안보태세를 갖춰야, 평화를 만들고, 지키고, 키울 수 있다”며 “정부와 군은 경계태세와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국민들께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국민들께서도 더 큰 신뢰와 사랑으로 늠름한 우리 장병들과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석자>

o 4부요인 :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등.

o 정부 및 군 : 서욱 국방부 장관,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모종화 병무청장, 군 주요직위자(원인철 합참의장,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김정수 제2작전사령관, 안준석 지상작전사령관, 김정수 특수전사령관, 에이브람스 한미연합사령관, 김승겸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주한미군대표 등.

o 국회 : 김상희 국회부의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민홍철 국방위원장, 황희․한기호․김민기․김진표․설훈․홍영표․이채익․송석준 국회의원 등.

o 지자체 : 이재명 경기도지사, 엄태준 이천시장, 정종철 이천시 의장 등.

o 청와대 : 노영민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유연상 경호처장,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탁현민 의전․신지연 제1부속․최상영 제2부속비서관, 강민석 대변인 등.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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