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선물 올해는 '언택트 쇼핑' 하세요…비대면 온라인몰이 혜택 더 풍성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차례나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카드사들이 나섰다.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 쇼핑몰 혜택 비중이 높아진 게 특징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시도하는 카드사도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각 카드사들은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전국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오는 10월 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신세계상품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기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쇼핑에선 추석 상품 기획전을 만날 수 있다. 회원가로 추석 상품과 선물 세트를 구매할 수 있으며, 대량 구매 시 특별할인도 제공된다.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롯데카드로 롯데마트에서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 또는 구매금액의 5%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또 21일까지 엘페이 앱을 통해 롯데카드로 정관장 상품을 20, 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각각 2, 4만원 상품권 혜택이 제공된다.

세븐일레븐에서는 다음 달 7일까지 5만원 이상 추석 선물세트를 롯데카드로 구매하면 10%를 최대 3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엘페이 앱을 통해 결제하면 추가로 10%를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엘포인트로 쌓인다.

현대카드는 오는 20일까지 요일별로 지정된 온라인쇼핑몰에서 50% M포인트 결제와 재적립 혜택, 경품 등을 제공한다.

GS SHOP, 티몬, Hmall, 인터파크쇼핑, G마켓, 옥션 CJ몰에서 모든 상품의 결제 금액 50%를 M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다. GS SHOP과 Hmall, CJmall에선 결제 건당 5만 M포인트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그 외 쇼핑몰은 3만 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4세대, 에어팟 프로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카드 앱에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고, 기간 내 누적 1만 M포인트 이상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밖에도 현대카드는 한가위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홈플러스, 롯데마트, GS슈퍼, 메가마트에서 오는 30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30~50%까지 할인해준다. 정관장에선 20만원 이상 결제 시 50% M포인트 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도 출격한다. 신한카드로 이마트에서 10월 1일까지 신선세트, 가공세트, 생활세트를 구매하면 물품에 따라 최대 40% 할인 또는 이용대별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에선 10월 2일까지 추석 본행사로 오프라인 대형매장 대상 추석 선물세트 30% 현장할인, 추가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직영 쇼핑몰인 올댓쇼핑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석 선물세트 특가 기획전을 통해 한우, 굴비 등 선물 세트를 10%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 TV,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 올댓쇼핑에서 대형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겐 최대 3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쌓아준다.

신한카드는 유튜브에서 '트롯 라이브 한가위 선물쇼'를 진행한다. 방송을 시청하면서 실시간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에 공연을 더한 방식이다. 트로트 가수 김경민, 노지훈, 이대원, 붐박스, 최대성 등 5명이 출연한다.

공연 도중 5명의 출연 가수가 기획전 상품 중에서 각자 한 상품씩을 엄선해 소개하고, 11번가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판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트롯 라이브 한가위 선물쇼'는 신한카드 유튜브 채널과 11번가 앱을 통해 오는 24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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