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아이유가 데뷔 12주년을 맞아 1억원을 기부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아이유가 사랑의 달팽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각각 5천만원씩 기부한 내용이 담긴 기부증서를 게재했다.
아이유는 소속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혼자 필 때보다 모여서 피어 날 때 더 아름다운 제비꽃무리처럼, 혼자 빛날 때보다 여럿이 불을 켤 때 더 눈부신 반딧불이들처럼. 아이유와 유애나는 함께할 때 가장 빛나요"라며 "연약하지만 묵묵히 반짝일 마음들을 모아 따뜻함이 필요한 곳에 우리의 이름으로 작은 온기를 보냈습니다. 고맙고 사랑해요 유애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마다 팬들의 이름으로 꾸준히 선행을 이어온 바 있다. 올해 역시 1억원이라는 거금을 기부하며 또 한 번 선행을 이어갔다.
앞서 아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러 단체에 총 3억 15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 5월 생일에도 팬덤 유애나와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성금 5160만원을 기부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