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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동반성장지수 평가 6년 연속 '최우수'


중소기업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역 될 수 있도록 노력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동반성장지수 평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KT(사장 구현모)는 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이 6년 연속 등급 부여다.

KT는 이에 대해▲글로벌 진출 지원, ▲기술보호와 같은 경쟁력 강화 지원, ▲ 제조 및 경영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자금조달 지원을 통한 경영 개선, ▲5G 장비 국산화 등 협력사와의 공동R&D지원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지원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KT 광화문 사옥 [사진=KT]
KT 광화문 사옥 [사진=KT]

KT는 중소ㆍ벤처기업의 핵심 기술자료 보호를 위한 임치에서 최초 비용은 물론 갱신 비용까지 지원 중이다. 영업비밀 원본증명도 제공한다.

올해 KT는 특허청과 영업비밀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국내 1호 기업으로 체결한바 있다. 2015년부터 아이디어가 중요한 소프트웨어 용역에 대해 비밀유지 특수조건을 계약에 의무적으로 포함시키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중소기업의 제조, 경영 혁신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산업안전재해 위험이 높은 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경영인증 취득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안전보건 프로세스를 통합했다.

이와 함께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많은 중소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1천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펀드를 운영해 자금지원을 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입는 중소ㆍ벤처기업을 위해 선금 지급한도 확대, 저리 대출 지원, 대금 조기 집행 등 현금 유동선 개선에 힘쓰기도 했다.

박종열 KT SCM전략실장(전무)는 "KT는 국내 우수 중소벤처 기업들과 함께 상생이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년간 노력 해왔으며, 그 결과 6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본다"며,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산업과 생활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는 환경에서 진정한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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