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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래현·송가은,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2R 공동 선두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루키 구래현(20, 동부건설 골프단)과 송가은(20, MG새마을금고)이 '2020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우승을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

구래현과 송가은은 15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구래현(20, 동부건설 골프단)이 '2020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사진=KLPGA]
구래현(20, 동부건설 골프단)이 '2020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사진=KLPGA]

구래현, 송가은은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 박민지와 이소미를 제치고 공동 선두를 기록하게 됐다.

구래현은 2라운드 직후 "이전까지 경기 중 실수가 많았는데 이번 대회 1, 2라운드에서는 노보기 플레이를 한 덕분에 좋은 스코어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래현은 또 "아직 우승을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열심히 해서 내일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송가은(20, MG새마을금고)이 '2020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구래현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사진=KLPGA]
송가은(20, MG새마을금고)이 '2020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구래현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사진=KLPGA]

송가은은 "첫날보다 샷이 많이 흔들렸지만 잘 세이브한 것 같다'며 "좋은 샷이 나왔을 때 버디로 이어져서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가은은 이어 "상위권에 있다 보니 많은 부분에서 긴장이 되지만 큰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한 번은 겪어야 하고 이번에 잘 이겨내고 싶다"며 "내일은 긴장하지 않고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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