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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코로나19 집단감염…방문객 검사 진행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연간 4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졌다.

10일 서울시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회현동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에서 상인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남대문시장. [뉴시스]
남대문시장. [뉴시스]

반석교회를 다니던 상인의 확진 후 같은 상가 건물의 상인들로 확산된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케네디상가 상인 2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7명이 감염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케네디상가를 방문한 방문객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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