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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보다 뉴타운’…뉴타운 흥행 열풍에 수색증산뉴타운 관심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이 뉴타운으로 들썩이고 있다. 올해 공급된 뉴타운 사업지마다 이른바 ‘청약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몸 값도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에서 선보인 ‘호반써밋 목동’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138가구 모집에 1만7671명이 몰려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월에는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흑석리버파크자이’가 32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1277명이 몰려 평균 9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98㎡에서는 당첨 최고 가점인 84점이 등장해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7월 상계뉴타운에서 공급한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역시 평균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이 단지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8000여명의 신혼부부가 신청하며 서울 분양단지 가운데 신혼특공 최다 접수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이어진 뉴타운 청약 열풍은 8월, 수색·증산뉴타운으로 옮겨 붙을 전망이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대단지 컨소시엄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 채비에 나섰기 때문이다.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서울 은평구에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14일 오픈한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지하 5층~지상 19층, 21개 동, 전용면적 39~120㎡, 총 146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83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39㎡ 69세대, △49㎡ 51세대, △53㎡ 16세대, △59A㎡ 3세대, △59B㎡ 4세대, △76㎡ 9세대, △84A㎡ 18세대, △84B㎡ 4세대, △102㎡ 4세대, △120㎡ 5세대 등이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단지 앞을 지나는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해 광화문과 시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까지 지녔다.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봉산도시자연공원 자락에 위치해 단지 가까이서 자연의 사계절을 즐길 수 있으며, 수색초등학교가 인접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에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월드컵점은 물론 상암DMC에 위치한 각종 상업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증산체육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불광천, 문화비축기지 등이 인접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쾌적한 휴식과 여가를 보낼 수 있다.

컨소시엄 대단지로 조성되는 점도 장점이다. 브랜드 선호도 높은 ‘SK VIEW’와 ‘아이파크’가 만나 각 건설사의 장점이 결합된 우수한 상품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서부권 마지막 뉴타운으로 꼽히는 수색증산뉴타운은 주요 업무지구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라며 “특히 주변 시세 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가점 높은 청약 통장이 대거 접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될 예정되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입·단지 소개 및 세대 유니트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도영기자 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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