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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확장팩 정식 출시


'하스스톤 카드 팩 교환소 이벤트'도 진행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하스스톤'의 다음 확장팩인 '스칼로맨스 아카데미'를 7일 출시했다.

이번 확장팩을 통해 135장의 신규 카드가 공개된다. 특히 40장에 달하는 '듀얼 클래스(Dual-Class)' 카드가 특징이다. 듀얼 클래스 카드에는 각 직업 조합마다 하나씩 전담 배정된 전설 교수 하수인 카드 10장도 포함된다.

블리자드는 "사냥꾼처럼 흉포한 야수를 길들이고 싶은 드루이드든, 마법사의 주문을 훔치고 싶어 안달이 난 도적이든 누구나 새롭게 배울 것들을 찾을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자료=블리자드]
[자료=블리자드]

하수인과 무기 카드에 등장하는 '주문폭주(Spellburst)'도 주목할 만하다. 해당 속성이 붙은 카드는 플레이어가 다음 번 주문을 시전할 때 1회에 한해 발동한다.

이와 함께 플레이어는 '탐구(Studies)'를 통해 카드를 즉시 발견할 수 있으며, 자신이 다음에 내는 해당 유형 카드의 마나 비용도 감소한다. '탐구'로 카드를 발견할 시 제시된 카드 3장 중 하나를 골라 추가할 수 있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사장은 "지난달 새 확장팩이 공개된 후, 전세계 수많은 하스스톤 이용자들이 활기 넘치는 테마와 새로운 게임 메카닉에 열광했다"며 "드디어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의 문을 열고, 플레이어들에게 마법의 힘을 건넬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라고 말했다.

블리자드는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출시를 한국 팬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하스스톤 카드 팩 교환소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말까지 하스스톤을 하루 10분 이상 즐기는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매일 10눈송이씩 적립되며, 적립된 눈송이를 사용해 하스스톤 확장팩인 '황폐한 아웃랜드' 카드 팩을 선착순으로 확보할 수 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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