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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집중호우 수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신속 검토"


의대정원 확대 의사 파업에 '대화로 해결' 촉구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검토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해찬 대표는 7일 당 지도부 회의에서 "특별교부세 70억원을 긴급 지원했고 예비비도 지원했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역시 조속히 마무리해 후속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그는 "추가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도 신속히 검토하겠다"며 "당정은 상황을 계속 파악하면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지원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강원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으로 인한 실종사고에 대해선 "실종자들이 무사하기를 기원한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사태가 수습되는 대로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전공의협회와 의사협회의 파업 방침에 대해선 "정부가 충분히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 대화로 문제를 풀어달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체 인력을 확보해 환자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해찬 대표는 "코로나 국면에서 지역의료 역량 부족과 인력 불균형 등 개선점이 나타났다"며 "정부가 지역의사 확충과 광역별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의대 정원을 확충하고 공공의대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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