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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로 보는 세계]해도 너무한 중국 소득 격차


갈수록 벌어지는 5분위와 1분위 차이…사회안전망 없이 소외되는 빈곤층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2024년이 되면 구매력으로 평가한 실질 GDP(국민총생산) 규모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세계 5위까지를 대부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성장은 소득 불평등도 키우고 있어 아시아 지역은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다.

중국의 예는 경제 성장이 가져올 수 있는 부작용을 잘 보여준다. 중국의 상위 20%인 5분위 소득자의 평균 소득은 지난 몇 년 동안 가파르게 상승한 반면, 하위 20%인 1분위의 소득은 별로 향상되지 않았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대신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을 위해 노점상을 다시 합법화하겠다고 제안했다. 과거 중국 정부는 ‘적정 수준으로 발전하는 사회’를 목표로 내세웠으나, 이 목표는 1인당 GDP의 성장을 의미하는 것이고 소득 불평등 문제는 고려하지 않는 것이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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