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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포천 전방부대 최소 8명 코로나19 집단 감염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경기도 포천 육군 전방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22일 육군에 따르면 8사단 소속 모 부대에서 최소 8명의 병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시스]

이에 해당 부대는 전수검사를 진행해 2명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추가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초 감염된 2명은 이달 초 휴가를 다녀왔고, 한 명은 추가로 지난 10일 외출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지만 아직까지 감염 경로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부내는 밀접접촉자 50여명을 격리하는 한편 나머지 부대원도 예방 차원에서 격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양성 판정을 받은 병사를 포함해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6명으로 집계됐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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