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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명 발생…지역감염 28명·해외유입 22명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50명이 발생했다. 이들 중 28명은 지역감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2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전날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늘어 누적 1만 3293명으로 집계됐다.

 [아이뉴스24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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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28명을 지역별로 나눠보면 광주가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4명 △경기 1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7명이고 그 외에 대전에서 6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경우 22명 가운데 5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입국 후 △경기 7명 △서울 4명 △경남 2명 △인천·충남·전북·전남 각 1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는 1만 2019명으로 완치율은 90.4%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98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287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2.16%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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