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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운동실조증 신약물질 뇌·심장 전송 입증


"공동개발 다케다측서 분석결과 전달받아"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셀리버리는 다국적 제약사인 다케다와의 '뇌신경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 개발' 프로젝트 마지막 마일스톤 3단계에서 운동실조증 및 비대성 심근증 치료효능 평가에서 최대 관심사였던 약동학·약력학 분석결과를 다케다 측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제3의 위탁연구기관(CRO)에서 객관적으로 진행된 약력학(PD) 효능평가에서 심장의 생물학적 활성도가 단 1회 투여만으로 20%나 상승하는 결과를 얻었다.

또 약동학(PK) 결과 심장 뿐만 아니라 뇌조직 깊숙한 대뇌피질까지 셀리버리의 TSDT 플랫폼에 의해 뇌기능을 정상화 시키고, 심장기능을 되살릴 수 있는 신약후보물질이 전송됨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번 결과가 앞으로 진행될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신약물질의 라이센싱 아웃 뿐만 아니라 셀리버리의 TSDT 플랫폼기술 또한 라이센싱 아웃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실험은 매우 중요했다.

8월부터 일본과 미국에서 각각 진행될 뇌질병 동물모델(운동실조증)과 심장질병 동물모델(비대성 심근증)에서 치료효능 검증시험은 셀리버리 내부에서 진행한 프로토콜 그대로 재현성만 검증할 예정이다.

셀리버리 측은 “이미 당사 연구진에 의해서 여러 번 증명된 심장 및 뇌 질병 동물모델에서의 치료효능이 다케다에 의해 최종 재증명되면 라이센싱 딜 돌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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