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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집 한 채 값 명품 시계, 韓 상륙…갤러리아서 선봬


갤러리아 명품관,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자이로투르비옹Ⅰ' 전시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전 세계 단 한 점뿐인 20억 원 상당의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자이로투르비옹Ⅰ'이 한국에 판매된다.

한화갤러리아는 오는 15일까지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명품관에서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자이로투르비옹Ⅰ'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예거 르쿨트르는 시계의 '심장'이라 불리는 동력 장치인 무브먼트 제조사로 시작한 스위스 대표 시계 브랜드로, 시계 제조 역사상 최초로 단일축 투르비옹을 넘어 다축 투르비옹을 상용화한 브랜드다.

 [사진=한화갤러리아]
[사진=한화갤러리아]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59.5 캐럿을 브레이슬릿부터 베젤까지 셋팅, 상품 가격이 '20억 원대에 달해 흡사 '집 한채' 값을 호가한다. 또 일반 투르비옹과 달리 공중에 떠있는 듯한 플라잉 투르비옹을 통해 중력의 오차를 최소화하고 시간의 정확성을 극대화한다.

갤러리아 백화점 관계자는 "전 세계 단 한 점 출시된 '마스터 자이로투르비옹Ⅰ'은 예거 르쿨트르의 화려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총동원한 걸작"이라며 "이색적으로 전시 기간에 맞춰 해당 모델의 소리를 담은 유튜브 ASMR 콘텐츠를 제작, 명품 시계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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