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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2장 넣은 오동통면, 정식 출시…'백종원 효과' 톡톡


백종원·함영준·정용진 덕에 한정판 완판…완도 다시마 농가 돕기 앞장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협업,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홍보 효과까지 누린 '다시마 2장 넣은 오동통면'이 정식 출시된다.

오뚜기는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오동통면'에 다시마 2개를 넣어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선보인 '한정판 오동통면'은 지난 6월 11일 SBS 예능 '맛남의 광장' 방송 이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뚜기 자사몰인 '오뚜기몰'에서는 방송 이틀 만에 재고량이 모두 완판 되는 등 '선한 영향력'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폭발적인 매출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오뚜기 오동통면 [사진=오뚜기 ]
오뚜기 오동통면 [사진=오뚜기 ]

특히 지난달 말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동통면과 #북엇국라면 끓여먹음"이라며 "난 오동통보다는 북엇국 파임"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완도산 청정다시마 2개로 더욱 깊고 진한 국물맛에 호평이 이어지며 소비자들의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오뚜기는 앞으로도 계속 오동통면에 다시마를 2개 넣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완도산 다시마가 2개 들어간 오동통면을 정식으로 판매한다"며 "오동통면을 통한 선한 영향력으로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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