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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아픈 역사공간, 하나금융이 새 생명 불어넣었다


하나은행, 광주 전일빌딩245에 컬처뱅크 7호점 열어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광주 '전일빌딩245'에 컬처뱅크 7호점이자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 광주지점과 하나금융투자 광주금융센터는 역사성과 상징성이 큰 전일빌딩245로 이전하면서 지역 문화 공유 플랫폼인 컬처뱅크로 선보여 지역사회의 문화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은행의 컬처뱅크는 은행 지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개방형 문화 공간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로 그간 공예, 힐링서점, 가드닝,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등을 소재로 한 특화 콘텐츠 점포,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타깃 점포 등이 구축됐다.

7호점인 광주지점은 시니어 아지트를 콘셉트로 한다. 전일빌딩의 준공연도인 1968년도를 모티브로 '라운지1968'이라고 명명돼 70~80년대 향수를 공유하는 시니어들이 제2의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민식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그룹장은 "광주지점은 복합점포와 컬처뱅크를 결합한 첫 번째 사례로 한 곳에서 은행·증권의 종합금융서비스와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영업점"이라고 설명했다.

컬처뱅크 광주지점에선 개점을 기념해 지역명사 30명의 추천 도서를 담은 '추천의 미학展'을 열고 9월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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