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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의 윤석열 죽이기, 靑 배후설" 주장한 주호영…진실은?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 죽이기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독단적 행동이 아니라 청와대의 배후조종과 협력에 의해 치밀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청와대 배후설을 주장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같은 의혹을 제기하면서 "청와대의 명백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은 법무부가 민정수석실을 통해 문서로 사전에 보고한 후 청와대로부터 승인받았다는 사실을 저희가 파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조성우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조성우 기자]

그는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했다는 이유로 임기가 보장된 우리 검찰총장을 왜 찍어내려 하나"라며 "검찰 무력화 시도에 대해 청와대의 명백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날 주 원내대표는 "4·15 총선이 말끔히 정리되지 않아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다. 총선 직후 한 달간 전국에서 130여건의 선거무효소송이 제기됐고, 그 가운데 31곳은 투표함에 대한 증거보전신청이 제기됐다"며 "시간을 끌수록 선거 결과에 대한 불신과 의혹, 갈등이 증폭될 뿐이다. 대법원은 조속히 재검표 작업을 진행하라"고 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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