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후 4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부동산 문제 관련 긴급 보고를 받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2일 오후 브리핑에서 “김 장관으로부터 부동산 대책 보고를 받고 이어 지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보고에 앞서, ”종부세법 개정안을 정부의 21대 국회 최우선 입법과제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참모진에게 지시했다.
강 대변인은 "종부세법 개정안은 지난해 11월16일 발표된 종부세 강화방안 등 부동산 대책 등을 담은 것"이라며 "하지만 20대 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되고 말았고 정부는 재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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