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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200조원' 새마을금고, 사회적 책임 완수 위해 사회공헌활동 박차


지난해만 1600억원 지원·투자…올해는 일자리 창출 위해 기업·조합 지원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자산 200조원 시대의 비전으로 ‘사회적 책임완수’를 강조하면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는 것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만 약 1599억원 가량을 지원·투자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직원들이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구입한 화분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직원들이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구입한 화분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난 1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2기’를 통해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 20곳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현장지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기업 운영의 애로점과 건의사항 등을 듣고 새마을금고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서 지난 3월에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장상인들과 마을주민들이 직접 결성한 협동조합인 목포 ‘건맥1897 협동조합’에 대출이자를 지원하기도 했다.

건맥1897 협동조합 지원사업은 자금을 기업에 직접 지원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크라우드 펀딩 기금 모금을 통해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사회공헌 모델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해 지역 경제에 영향을 미치자 새마을금고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하고 있다.

우선 코로나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물품 지원을 하기도 했다. 각종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콜센터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한 꽃을 사들여 직원에게 전달하는 ‘꽃 화분 증정행사’도 가졌다.

새마을금고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독려하고 이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지역 상생에 이바지하고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지역 새마을금고 6곳을 선정해 시상하기도 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 시상식을 더욱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 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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