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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수원역 가온팰리스’, 모델하우스 관심 집중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수원시 일원에 지난 22일 모델하우스를 연 ‘수원역 가온팰리스’ 오피스텔이 시선을 끌고 있다.

수원 부동산 시장에 주식시장의 약세로 빠져 나온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권선구, 영통구, 장안구가 조정대상지역에 추가로 지정되면서, 수원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됐지만, 수원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견고한 모양새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단지와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유동자금이 집중돼 우수한 분양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수원 지역의 우수한 가치는 청약성적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실제 2018년 12월에 수원시 팔달구가 조정대상지역에 지정됐으나 규제 시행 후인 2019년 3월에 분양한 ‘수원역푸르지오자이’가 평균 37대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달성했다. 최근 분양에 나선 ‘매교역푸르지오SK뷰’도 145.72대1을 기록하며 규제의 여파가 미미했음을 입증했다.

수원 부동산 시장이 견고할 수 있는 것은 ‘대어급 겹호재’ 때문이라는 것이 지배적이다. 수원 일대의 교통 허브로 떠오른 수원역 일대 개발 사례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의 의해 수원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됐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침체됐음에도 수원시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견고하다”라며 “역세권 개발과 교통 호재, 구도심 낡은 아파트의 재탄생 등 대어급 호재가 연달아 예정되면서 수원 부동산 시장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KB부동산신탁이 수원역 가온팰리스를 분양 중 이다. 수원역세권 개발의 중심에 자리한 오피스텔로, 3개 동, 전용면적 23~28㎡ 총 696실의 소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선보여진다.

소형 타입으로 오피스텔이 공급되며, 상업시설은 유럽형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롯데몰, AK플라자, KCC몰(2020년 오픈 예정) 등 주변 대형 쇼핑몰과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측되며, 수원 최대 상권의 탄생이 예고된다.

단지 가까이 BMW 공식딜러 업체 ‘도이치 모터스’가 추진하는 세계 최대 복합자동차 문화공간 ‘도이치 오토월드’가 축구장 31개 규모로 들어서며, 대형 전시관 ‘수원메쎄(2020년 개장 예정)’ 등도 인근에 개장을 계획 중이다. 향후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는 주거 업무시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수원시 원도심 주택재개발도 눈길을 끄는 주요 호재다. 수원역 일원을 중심으로 교통망과 문화, 공공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됐지만, 낡은 시설이 밀집돼 주거 선호도는 낮다. 현재 수원시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총 10여곳의 재개발 사업 중 60%가 팔달구 일원에서 진행 중이다. 최근 들어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해당 지역이 1만2000여세대가 머무는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수원역 가온팰리스 가까이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KTX 이용이 가능한 수원역이 있다. GTX-C노선, KTX, 수인선, 트램선 등이 추가로 개통을 예정해 교통망은 더욱 우수해진다.

방문 예약제로 운영되는 본 모델하우스 방문을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을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김세희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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