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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 '2020 나눔홍보대사'에 배우 안보현씨 위촉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가 '2020 나눔홍보대사'에 배우 안보현 씨을 위촉했다.

배우 안보현 씨는 데뷔 이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부터 예능까지 폭넓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기도 했으며, 희귀 난치병 어린이돕기 자선 격투기 대회에도 출전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안보현 씨의 홍보대사 위촉식은 22일 마포구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을 비롯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 안보현 씨의 소속사인 FN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안보현(가운데) 씨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김충환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과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안보현(가운데) 씨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김충환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과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회적 가치 시대를 맞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나눔사업을 위탁받아 모두 함께 만들고 누리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민-관의 협력을 통해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인적 나눔은 사회복지자원봉사 활동에 125만 명, 노인 돌봄 서비스 8만여 건, 멘토링 5만여 건을 연계했고 물적나눔 사업은 저소득층, 취약계층 기부 식품 지원을 중심으로 나눔문화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전국푸드뱅크는 지난해 2천365억 원 상당의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전국 454개소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31만 명의 개인과 1만 6천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했다. 전국의 푸드뱅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6개 지역(서울, 인천, 광주, 대전, 충남, 전북) 내 결식우려 아동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식사대용품 등을 담은 'HOPE Food Pack(호프 푸드팩)'을 지원했다.

아울러 사랑나눔 '1인 1나눔 계좌 갖기'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14억여 원을 모금해 아동과 청소년, 어르신 등 전국 4,000여 명의 복지 소외계층에게 12억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로 한층 더 위급한 상황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공공부문의 나눔으로 극복하기 위한 집중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기업 사회공헌 활성화 지원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사회공헌 지형도를 주제로 '2019 사회공헌 백서'와 사회혁신 이야기를 담은 '사회혁신과 지역복지공동체 매거진' 등을 발간했으며 2019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최초로 시행해 전국 121개 기업에게 인정패를 수여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올해 나눔사업에 배우 안보현 씨가 홍보대사로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라며 "나눔의 희망과 행복을 알리기 위해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보현 씨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나눔사업 홍보대사에 위촉돼 기쁘다"며 "앞으로 나눔의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홍보대사로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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